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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림당 월산 대종사, 열반 제22주기 추모다례재 봉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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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성재 작성일19-09-04 16:2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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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↑ 불국사는 3일 경내 무설전에서 성림당 월산대종사 22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.   
[경북신문=장성재기자] 제11교구본사 불국사(주지 종우 스님)는 3일 경내 무설전에서 성림당 월산 대종사 22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.

다례재에는 불국사 회주 성타 스님, 관장 종상 스님, 주지 종우 스님, 법주사 회주 월탄 스님, 전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, 이영숙 불국사신도회장 등 500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했다.

월산 스님의 생전 육성법문과 함께 시작된 다례재는 축원과 헌향, 종사영반 추모사의 순으로 진행됐다.

법주사 회주 월탄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“오늘 다례재를 맞이하여 큰 스님의 뜻을 반추해 다시 한 번 스님의 거룩한 법문을 듣고 일체고액에 초탈한 나로 돌아가겠다”라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.

전 동국대총장 보광 스님은 추모사를 전하며 “이번 22주기 다례재를 맞아 스님의 삶과 사상을 정리해 보는 학술세미나가 진행되어 과거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다례재였다”며 “지속적인 학술세미나 진행과 자료집 및 증언록의 발간으로 큰스님의 업적을 조명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
이어 월산문도회대표인 불국사 회주 성타 스님은 “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"며
  "스님의 학문과 사상을 잘 따르고 이어가자고”라고 당부했다.

1943년 금오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 성림당 월산 대종사는 경허, 만공, 보월, 금오선사로 이어진 법맥을 계승하여 한국불교의 선 맥을 중흥시키고 불국사 선원을 중창하여 후진양성에도 매진했다.
 
  소임으로는 동화사 주지, 불국사 주지, 총무원장과 원로회의 의장을 역임했다.
장성재   blowpaper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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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